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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7
안녕하세요.
드림한의원 홍원장입니다.
오늘은 다른 수험생 한 명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일부 내용은 일반화하여 작성했습니다.)
이 학생은 2년 전 봄, 고등학생이었을 때 처음 저희 한의원을 찾았습니다.
당시에는 만성 비염, 축농증, 그리고 감기 후 오래 지속되는 기침으로 여러 병원을 다니며 양약도 오랫동안 복용하고 있었지만 증상이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진료를 통해 몸 상태를 살펴보니 비염 증상뿐 아니라 반복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기관지가 쉽게 자극을 받고 회복이 늦어지는 상태였습니다.
환자의 체질과 몸 상태에 맞추어 한약을 처방했고, 약 3제 정도 치료를 진행하면서 비염과 축농증, 기침 증상이 모두 안정되었습니다.
1년 후 다시 찾아온 기침
그 이후 건강하게 지내던 학생은 1년 정도 지난 뒤 감기를 심하게 앓은 후 다시 기침이 시작되어 다시 내원했습니다.
이 학생의 특징은 감기 자체보다 감기가 끝난 뒤에도 기침이 오래 남는 것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기침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기관지가 다시 예민해지지 않도록 회복시키는 것
을 목표로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치료 후 기침은 대부분 호전되었고,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 없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일주일전 감기에 걸린 후 지속되는 기침이 오래 갈까봐 내원하였습니다.
목이 간질거리기 시작하면 기침이 나오고,
한번 시작하면 쉽게 멈추지 않았습니다.
특히 밤이 되면 더 심해지는 날도 있었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으로 한약을 복용하면 호전이 빠르다는 것을 알고 초기에 내원한 것이죠.
이런 학생들은 감기 자체보다
감기 이후 기관지가 예민해진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기침을 멈추는 것보다
예민해진 기관지를 안정시키고,
폐가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기의 양상에 따라 처방도 달라집니다.
처음에는 가래가 거의 없는 마른기침이었습니다.
그래서 폐를 촉촉하게 해주는 방향으로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다시 감기에 걸렸을 때는
흰 가래가 생기고, 목이 간질거리며, 울렁거리는 증상까지 함께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침이라도 몸 상태가 달라졌기 때문에 처방도 함께 조정했습니다.
한약은 증상 이름만 보고 짓는 것이 아니라, 현재 몸의 상태를 보고 계속 달라집니다.
이번 내원시 실제로 탕전한 처방약재입니다.
이번 처방에는
기관지를 편안하게 해주는 약재,
가래를 줄여주는 약재,
그리고 감기 후 예민해진 폐를 회복시키는 약재들을 함께 사용했습니다.
현재는 증상이 거의 좋아졌지만, 앞으로 감기에 걸렸을 때 기침이 다시 시작되면 초기에 바로 복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 처방입니다.
드림한의원에서는 약재를 계량하고 탕전하는 전과정을 원장이 직접 하고 있습니다.
약재의 상태를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처방이 정확하게 준비되었는지 마지막까지 점검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약재를 담는 시간은 저에게 그 환자분을 다시 한 번 떠올리는 시간입니다.
어떤 증상이 좋아졌는지, 이번 처방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무엇인지 다시 정리하면서 한약을 준비합니다.
그래서 조금 더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 과정만큼은 직접 하고 있습니다.
환자분에게 직접 드린 안내문입니다.
공부도 결국은 컨디션입니다.
이 학생은 현재 수험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기침이 계속되면 밤에 잠을 설치고, 낮에는 집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드림한의원에서는
기침을 치료하는 것뿐 아니라,
수험 기간 동안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도 함께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학생은 현재 총명공진단도 세 번째 복용하고 있습니다.
집중이 잘 안 되고 다른 생각이 자꾸 나서 학습효율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내원하셔서 집중력을 돕고 뇌기능을 활성화하는 총명탕과
피로감을 해소하고 에너지를 보충하는 공진단이 합쳐진 총명공진단을 처방하였습니다.
학생 본인도
"먹고 나면 피곤한 게 확실히 덜하다."
고 이야기하여 15일분(30포)씩 3회째 처방을 받았습니다.
공부를 잘하게 만드는 약은 없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꾸준히 할 수 있는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충분히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 홍원장의 한 줄 관리 팁
감기가 다 나았는데도
기침이 2~3주 이상 계속된다면
기관지가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기침이 심해질 때까지 기다리기보다,
초기에 관리하는 것이 회복도 빠르고 재발도 줄일 수 있습니다.
한의원은 아플 때만 오는 곳이 아니라,
좋은 컨디션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증상이 생긴 뒤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증상이 반복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오늘도 한 분 한 분의 몸 상태를 살피며,
가장 적합한 처방을 구성하고 직접 계량하고 탕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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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복약을 멈추고 한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 피부: 발진, 두드러기 등
- 소화기계: 식욕부진, 위부불쾌감, 구역, 구토, 설사 등